SK수펙스추구협의회, 조대식 의장 4연임…“조직 간 시너지 강화 ”

7개 위원회 체제 유지…글로벌 사업 수행 지원 강화
신종모 기자 2022-12-01 14:10:27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의 조대식 의장이 4연임에 성공했다. 이로써 조 의장은 지난 2017년 선임 이후 8년간 SK수펙스추구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의장직 임기는 2년이다. 

SK 수펙스추구협의회는 1일 현재 7개 위원회 체제를 유지하고 멤버사의 글로벌 사업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전략위원회를 전략·글로벌(Global)위원회로 확대 개편하는 등 2023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사진=SK


SK 수펙스추구협의회는 이날 위원장 보임을 변경했다. 장용호 SK실트론 사장이 환경사업위원회 위원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정보통신기술(ICT)위원회 위원장, 박상규 SK엔무브 사장이 인재육성위원회 위원장, 이형희 사장이 커뮤니케이션육성위원회 위원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이 SV위원회 위원장 등이 각각 임명됐다. 

이외에도 김은정 SV추진팀 담당, 김현대 전략지원팀 담당, 오동렬 지스쿼드 담당, 이근구 전략지원팀 담당, 송수연 투자2팀 담당 등이 신규 선임됐다. 

기존 위원장을 맡았던 김준, 장동현, 박정호 부회장 등은 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수펙스추구협의회는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진 어려운 환경 속에서 멤버사의 성장 스토리 실행을 지속해서 지원한다”며 “멤버사 간 글로벌 사업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인프라스트럭처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