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미래교육원, 정시 수능 4~6등급 대학지원 수험생 면접 진행

주서영 기자 2022-12-02 17:55:44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수능 정시 4·5·6등급 수험생들 대상으로 학사편입 상담을 진행하고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중앙대 미래교육원

중앙대 미래교육원에서 모집 중인 과정은 소프트웨어디자인, 사진영상, 경영, 상담심리, 컴퓨터, 연기예술, 체육 등이며 전문교육과정도 별도로 진행된다. 일반학사학위취득 과정으로 4년제 대학학력에 동등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자격증 취득 시 2년에서 2년 반 기간 안에 학사학위를 받고 인서울 대학으로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에 진학할 수 있는 자격요건이 주어진다”며 “학생증 발급, 중앙대 부속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혜택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능과 내신성적이 반영되지 않고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1990년 개원한 중앙대 미래교육원은 전공별 취업에도 유용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공 교수와의 1:1 진로 상담,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84학점을 본원에서 취득 시 중앙대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수여한다.

아울러 수능·내신 우수자, 검정고시 우수자 등을 대상으로 신입생 장학금을 제공한다. 다양한 장학제도가 마련돼 있어 수업료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입학 전형의 경우 수능 및 내신성적, 실기평가 등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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