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국내 누적 판매 6만대 돌파…수입 SUV 유일

박지성 기자 2022-12-07 16:54:45
[스마트에프엔=박지성 기자] 폭스바겐은 티구안이 지난달 기준 국내 누적 판매 6만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올해 지난달까지 총 3230대가 판매되면서 2008년 7월 국내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 6만71대를 달성했다. 수입 SUV 중 누적 판매 대수가 6만대를 돌파한 모델은 티구안이 유일하다.

폭스바겐 티구안. /사진=폭스바겐

티구안은 출시 이후 KAIDA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를 22차례 등극한 바 있으며 2020년에는 수입 SUV 중 유일하게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티구안의 인기 배경에는 상품성과 합리적인 경제성을 갖춘 모델이라는 점이다. 4000만원 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3040 세대의 수요를 흡수하며 선택을 이끌어 내고 있다.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바디타입부터 파워트레인, 구동방식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힌 점 역시 티구안 인기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먼저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전륜구동 및 사륜구동 모델로 티구안의 트림을 확장했으며, 지난 8월에는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7인승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투입했다.

현재 지난달까지 티구안과 티구안 올스페이스로 구성된 전체 티구안 라인업의 누적 판매량은 6만6177대를 기록하고 있다.

박지성 기자 capta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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