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토당청소년수련관, 가족소통프로그램 ‘우리가(家) 간다’ 성료

김승열 기자 2022-12-28 16:25:30
사진=토당청소년수련관

[스마트에프엔=김승열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동환)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올해 4월부터 진행한 가족소통프로그램 ‘우리가(家) 간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2022년 고양형 가족소통프로그램 ‘우리가(家) 간다!’는 4월부터 11월까지 ▲안전 ▲가족 ▲평화통일 ▲전통시장 ▲환경 ▲문화예술 ▲역사 ▲청소년 등 월별 각 주제에 맞는 고양특례시 정책을 소개하고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가족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고양소방서와 연계해 심폐소생술교육을 진행한 ‘우리가(家) 안전지킴이!’, 가족 텐트 설치로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전하게 가족 피크닉을 즐길 수 있었던 ‘우리가(家) 행복탐험대!’,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입 한 재료로 가족과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은 ‘우리가(家) 시장탐험대!’, 행주산성 문화해설사와 함께한 가족 역사여행 ‘우리가(家) 역사탐험대!’ 등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체험활동 제공을 통해 매월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해당 활동은 매월 마지막 주 선착순 접수로 참가자를 선정했으며 매월 모집 정원 3배 이상의 참가자가 몰릴 만큼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사진=토당청소년수련관

지난달 19일에는 ‘우리가(家) 간다!’에 참여했던 모든 가족을 초청해 1년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해당 활동에 8회 모두 참석한 2가족과 7회~5회 참여한 3가족 등 우수 참여가족 5팀을 선정해 시상하는 뜻깊은 활동이 진행됐으며 이번 달에는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참여후기를 모집해 우수후기를 선정하기도 했다.


‘우리가(家) 간다!’에 참여한 청소년은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고 매월 재미있는 활동이 진행돼 좋았다”고 후기를 남겼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서 같이 시간 보내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주제로 자연스럽게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김승열 기자 hanmi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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