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2년 도정 기여자 시상식’ 개최…정부포상·도지사표창 등 31명 시상

김승열 기자 2022-12-30 14:29:57
2022년  도정 기여자 시상식. 사진= 경기도

[스마트에프엔=김승열 기자] 경기도는 3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2년 도정 기여자 시상식’에서 정부포상 7명, 민간인 도지사 표창 14명, 시군 및 공무원 도지사 표창 10명 등 총 31명에게 시상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지난 1년 동안 공직에서나 민간부문에서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서 헌신하고 애써주신 분들께 아주 작지만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드리는 상”이라며 “그 중 사랑의 짜장차는 저도 같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그 진정성을 느꼈고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려는 것 같아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7월 1일 취임한 이후 경제활성화와 민생을 돌보는 데 애를 쓰려고 노력했고, 또 한편으로는 우리사회를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 보는 데 힘을 썼다. 이 두 가지는 함께 가야 될 일이다.

정부포상을 받은 개인·단체는 ▲‘2022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경기도 복지사업과 ▲‘2022년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 대통령상’을 받은 경기도 투자진흥과 ▲민선 8기 경기도 정책방향 설정에 기여해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최병갑 경기도 정책기획관 등 7명이다.

민간인 도지사 표창은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 전국 사랑의 짜장차 ▲‘2022년 경기북부 발전 추진 유공’ 서울우유협동조합 박준성 부장 ▲‘초고층건축물 등 안전관리 유공’ 대림대학교 문정환 교수 ▲‘2022년 0세아전용 어린이집 유공’ 초록나라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14명이 받았다.

민간 수상자 중 ‘전국 사랑의 짜장차’는 지난 2012년부터 20년간 매월 10회 이상 소외계층에 짜장급식 봉사를 하고 각종 재난․재해현장에서 100만인분 이상의 급식 지원을 해왔다.

공무원 도지사 표창은 ▲2022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기관인 성남·시흥·구리시 ▲2022년 깨끗한 경기만들기 시군평가 최우수 기관인 수원·양주·안성시 ▲코로나19 대응 등 보건행정 발전에 기여한 평택시 윤은경 감염병대응팀장 등 10명이 수상했다.
김승열 기자 hanmi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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