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경제교육 앞장서겠다" 전국 지자체 경제교육센터, 공동 워크숍 개최
2024-04-19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ESG경영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판가름하는 척도로 자리 잡으면서 환경영향평가 기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E·S·G 가운데 E(Environment·환경)에 해당한다. 환경영향평가는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계획이나 사업을 승인하기 전 해당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조사하고 예측하며 평가까지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환경에 해로운 영향을 끼칠 만한 부분을 제거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1997년 ‘환경보전법’이 시초다. 이후 2001년 ‘환경·교통·재해 등에 관한 영향평가법’으로 통합 운영되다가 2009년 규정이 대폭 강화된 ‘환경영향평가법’이 완성됐다.
누리친환경그룹(서정범 대표)은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누리친환경그룹 ㈜누리환경기술원, ㈜누리환경생태원, ㈜누리생명과학원을 계열사로 두고 있으며 환경공학과를 전공한 서정범 대표를 필두로 100여 명의 환경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 서 대표는 지난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누리친환경그룹은 ▲수질 오염 총량 및 연안 오염 총량 ▲환경영향평가 ▲교육환경 평가 및 학습환경 조사 ▲공동주택이나 층간 소음 측정 및 평가 ▲실내 공기질 측정 ▲일조 및 경관 분석 ▲석면 조사 ▲산림 조사 ▲작업 환경 측정 및 건강 영향 평가를 담당한다.
1년에 약 100여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부산 초량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남해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합천 동부권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사업 등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와 ▲거제 케이블카 조성사업 ▲산청 신아리 광산개발사업 등의 사후 환경영향조사를 모두 마쳤다.
서 대표는 "누리친환경그룹은 S(Social·사회적 책임 경영)와 G(Governance·지배구조 개선)에도 관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면서 "결손 가정 지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 기업’에 가입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근속자에게 최대 25%를 성과급으로 돌려주며 능력 중심의 차별 없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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