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불확실한 2023년, '인재·스킬·다양성’으로 극복해야"

전문가 전망 정리한 '2022년 트렌드 및 2023년 예측' 발표
황성완 기자 2023-01-11 14:42:40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기업 워크데이가 지난해 주요 트렌드를 바탕으로 2023년 HR과 IT 등의 영역에 대한 예측을 11일 공개했다.
워크데이 본사 이미지 /사진=워크데이

먼저 인사 측면에서는 '스킬 기반'의 인재 전략이 개념 정립에서 실행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는 회사가 보유한 모든 스킬을 활용하면서 인재 및 인력 확충, 미래의 인력 수요에 대해 보다 전략적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추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HR 리더는 반복적 업무를 자동화하고 유연성을 증대시키며, 데이터를 활용해 중요 인력의 요구와 선호도를 파악하고 이를 유지하는 방안에 집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기업이 인력 전반의 스킬을 파악하고 성장시키는데 집중한다면 역동적인 비즈니스 니즈를 충족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IT 리더는 인재를 유지하고 그들의 스킬 향상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AI 기반 인력 최적화 솔루션을 통해 스킬 기반 인력 전략을 도입함으로 팀원들의 경력·스킬 개발 요구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사내 이동을 장려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워크데이는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기술에 대한 요구는 증가하고 있다"며 "기술의 뼈대를 유지하는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는 동시에 미래를 위한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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