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S5M2’ 출시

루믹스 최초 상면위상차 AF 탑재…움직이는 피사체 트래킹 성능 대폭 향상
신종모 기자 2023-01-27 13:17:53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파나소닉코리아는 사진과 영상 촬영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DC-S5M2(S5M2)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S5M2는 루믹스 최초로 상면위상차 자동점(AF) 탑재하고 779점의 포인트로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고속·고정밀도로 산출함으로 다이내믹하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트래킹하는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아울러 역광이나 저조도 촬영에서 피사체를 판별하기 어려운 신이나 복수의 사람이 교차하는 신 및 보다 작은 피사체에서도 뛰어난 AF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듀얼 네이티브 ISO(빛에 대한 민감도)와 3DNR(Dynamic Noise Reduction)로 노이즈는 줄이고 고감도 촬영에 대응하고 로우패스 필터(Low-Pass Filter) 미장착으로 높은 해상 성능을 이끌어낸다. 

파나소닉코리아가 새롭게 출시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S5M2’. /사진=파나소닉코리아


라이카와 파나소닉이 공동 개발한 L2(엘스퀘어)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신세대 비너스 엔진은 기계식 셔터로 9(AFS)/7(AFC)fps, 전자식 셔터 기준으로 30fps AFS/AFC Raw 연사 촬영이 가능해 롤링셔터 왜곡을 감소시키고 찰나의 순간을 풍부하게 담을 수 있다. 

엔진의 고속 처리능력으로 바디(BIS)를 활용해 96MP RAW+JPEG도 부드럽게 처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4:2:0 10-bit 6K(17:9 또는 3:2)의 고해상, 높은 비트레이트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 C4K 60p/50p 4:2:2 10-bit 무제한 녹화에 대응한다.

특히 S5M2는 S5와 같이 소형화를 유지한 채 카메라 바디내에 고정밀도의 새로운 방열 구조를 채용해 장시간의 촬영 등으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6K 24P 4:2:0 10bit 기록이나 4K, Cinema 4K 4:2:2 10bit 기록 등에서 무제한 기록이 가능하다.

S5M2는 뛰어난 손떨림 보정 시스템에 가세해 동영상 촬영시 휴대 촬영을 강력하게 서포트하는 ‘액티브 I.S.’를 새롭게 탑재해 S5대비 약 2배의 흔들림 보정이 가능하다. 

기존 파나소닉 모델에서 채택한 BIS 5축, 렌즈(OIS) 2축에 의한 듀얼 네이티브 ISO 대응은 물론 액티브 I.S. 기술을 추가 탑재해 영상 촬영시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통해 손떨림 보정 기술이 극대화돼 흔들림 걱정 없이 촬영할 수 있다. 

파나소닉코리아 관계자는 “S5M2는 사진과 영상 모두 손쉽게 높은 퀄리티를 낼 수 있도록 해 하이아마추어는 물론 전문가까지 두루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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