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차기 회장 후보에 '이원덕·신현석·이동연·임종룡' 압축

2월 3일 면접 후 최종 추천 예정
홍지수 기자 2023-01-27 19:22:01
[스마트에프엔=홍지수 기자]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가 이원덕 우리은행장, 신현석 우리 아메리카 법인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등 4명으로 압축됐다.

27일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 따르면 차기 회장 후보로 이날 오후 5시까지 논의 끝에 7명의 회장 후보자들 중에서 내부 2명, 외부 2명 총 4명으로 추렸다.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그룹 본점. 사진=우리금융그룹

임추위는 차기 최고경영자(CEO) 2차 후보군 (숏리스트)로 내부 출신으로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외부 인사론 임종룡 전(前) 금융위원장과 이동연 우리에프아이에스(FIS) 사장 등 총 4명을 선정했다.

4명의 후보는 내달 1일 심층면접을 시작으로 3일 추가 면접을 거쳐 회장 후보로 최종 추천된다.

홍지수 기자 jjsu7@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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