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 AI미래융합학부, 퓨전소프트와 AI융합교육 업무협약 체결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 AI미래융합학부는 지난달27일 퓨전소프트와 산업체위탁교육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대구 ㈜퓨전소프트에서 진행된 협약에서는 석광호 학부장과 황인수 퓨전소프트 대표가 산업체와 대학간 AI융합교육에 대해 논의했으며 양 기관은 산업현장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AI융합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AI·메타버스 연구와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로 협의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퓨전소프트 소속 임직원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 신·편입학할 경우 매 학기 수업료 50% 감면, 전형료 모집 종료 후 환불, 입학금 전액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퓨전소프트는 1999년 설립돼 초기에는 모바일SW 개발을 주력으로 성장했으며 2008년부터는 SI와 IT 융복합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전체 130여명의 직원 중 90% 수준의 개발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 중심의 SW개발 전문기업이다. 2014년부터는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정보화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해 공공 정보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 운영하고 안정적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통합 포털 서비스 체제로의 변화를 통해 고객 가치를 더욱 높이고 정보서비스 분야의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AI미래융합학부는 교육부인가 정규 4년제 대학 공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AI+X’ 시대를 이끌어 나아갈 AI 융합적 사고를 지닌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AI컴퓨터정보통신, AI메타버스융합, AI실생활융합’의 3가지 전공트랙으로 운영된다. 수업, 시험, 과제 등 모두 100% 온라인으로 진행돼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다. 

글로벌사이버대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 관련 전문성을 지닌 전문 교수와 강사진이 AI+메타버스 스터디,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처리기사, 빅데이터 분석기사 등 국가(민간)자격증 획득, (1인)창업준비, 각종 정부 기관 주최 공모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 발표와 한국실천공학교육학회(장려상 2회)와 한국원격대학협의회 AI융합교육원(우수상)에서 주최한 AI 관련 공모전에서 재학생들이 다수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1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2023학년 1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자(예정자)와 동등한 자격(검정고시 졸업자 포함)이 인정되면 지원 가능하다. 편입학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교 및 학점은행제에서 1년이상 수료 또는 35학점 이수는 2학년으로, 2년 이상 수료 또는 70학점 이상 이수했다면 3학년으로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입학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