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설날, 부모님 용돈?…30만원이 대세"
2023-01-19
[스마트에프엔=최형호 기자] 한화생명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24명에게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을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1년에 출시된 이 보험은 3년동안 매월 28만원씩 저축하는 금융상품으로 3년 만기 이후에는 약 1000만원 목돈을 받는다. 또 보험가입기간 동안 골절 및 화상, 수술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월 보험료의 경우 28만원 중 8만원을 자립준비청년이 부담한다. 나머지 20만원은 한화생명과 한화생명 금융서비스 임직원과 자산관리사(FP)의 기부금으로 충당한다.
이를 위해 한화생명은 사회연대은행과 지난 13일 여의도 63빌딩 라벤더홀에서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 계약체결 및 약정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한화생명 김상일 CSR전략팀장,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박종선 금융소비자보호실장, 사회연대은행 김영숙 센터장, 그리고 자립준비청년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상품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개발한 상품이다. 청년들의 자립의지를 키워 삶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와 목돈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상일 한화생명 CSR전략팀장은 "한화생명과 함께 준비하는 1,000만원의 목돈과 3년간의 보장, 그리고 지원 프로그램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자립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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