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오전 서울 -4도로 쌀쌀한 날씨 지속…낮부터 기온 상승

아침 최저 -9~2도...낮 최고 3~11도
황성완 기자 2023-02-22 09:05:10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수요일인 22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4도로 영하권을 유지해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고, 늦은 오후부터 전남, 경남, 제주도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
22일 광화문 출근길 거리 이미지 /사진=황성완 기자

아침 최저기온은 -9~2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5도, △춘천 -7도, △강릉 0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7도, △대구 -4도, △부산 2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수원 7도, △춘천 7도, △강릉 11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6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0도다.

이날 늦은 밤부터는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나 눈이 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지리산과 제주도 산지의 예상 적설·강수량은 1cm 내외다.

동해와 남해, 제주도에서는 바람이 시속 35~60km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다.

일부 수도권과 강원 영동의 대기는 매우 건조할 전망이다. 그 밖의 중부 내륙 지방의 대기도 건조할 예정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사이로 나타났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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