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스텔라장 참여 ESG 캠페인 ‘KeeB Going’ 뮤직비디오 흥행

[스마트에프엔=홍지수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과 함께 만들어 KB국민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KeeB Going’ 뮤직비디오가 조용히 흥행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전파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유튜브 영상 반응은 뜨겁다. 지난해 11월 7일 공개 이후 7일만에 조회수가 100만회를 돌파했고 이후 꾸준히 증가해 이달 23일 현재 조회수 204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에는 1,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영상과 음색이 너무 아름다워 넋을 놓고 봤다”, “짧은 영상이지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다”, “뮤비 속 실천 방법을 열심히 따라 해야겠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과 그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음원 ‘KeeB Going’은 평소에도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던 스텔라장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특히 후렴구에 반복되는 가사 ‘Small moves make big changes, so we gotta KeeB going’은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작은 실천들을 함께 지속하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탄소 중립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2021년도 ‘KeeB 카드 캠페인’에 이어, ‘KeeB Going’이라는 키워드로 다시 이야기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KB국민카드 SNS 채널을 통해 실질적이고 직관적인 ESG 캠페인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카드와 스텔라장의 콜라보 음원은 2018년 ‘니맘내맘’, 2020년 ‘톡톡’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약 2분 분량의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교실을 나오며 조명 스위치를 끄는 여학생,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고 천으로 된 장바구니에 담는 부부,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타고 나서는 남자 등이 등장하며 구체적인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2021년 KB국민카드가 직접 개발해 화제를 모은 ‘가정 내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KeeB 카드’를 사용하는 모습도 담겼다. 영상 후반부에는 하늘에서 동식물이 뛰어노는 장면을 통해 탄소 중립이 실현된 미래를 판타지적으로 구현했다.

홍지수 기자 jjsu7@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