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 미래융합 교육원장 김정겸 대표, ‘제3회 시민말씀 종(鐘) 포럼’ 성료

- 김정겸 경민대 미래융합교육원장은 “지방소멸시대 대비 의정부 양주 통합을 위한 시민 포럼
김승열 기자 2023-02-27 14:36:00
제3회 시민의 망씀 종포럼

[스마트에프엔=김승열 기자] ‘시민말씀 종(鐘)포럼’이 제3회 포럼을 의정부시 문화원에서 지난 24일 ‘지방소멸시대 대비 의정부 양주 통합’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김성수 전 양주시 국회의원은 메가시티로의 도약 필요성을 제시하며 "교통복지 차원에서도 통합이 필요하다"면서 "정말 실천적 의지가 있다면 의정부 ·양주의 문화원의 통합을 실현해 지역의 정서적 합일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영주 경기도의원은 경기북도 신설에 대한 소견을 피력했다. 그는 ”의·양 통합은 지방자치 시대 필연적 결과물이며 더불어 경기북도 신설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원병관 전 강원도립대학 총장은 "강원도는 18개 시도중 13개 도시가 소멸위험 지역"이라며 지방 소멸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의정부·양주의 통합 필요성을 역설했다.

자유토론 시간에 시민들은 ‘의정부와 양주 통합에 따른 정체성 문제 제기’, ‘광릉내 수목원 유네스코 등록후 의정부시 편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정겸 대표는 4회 시민말씀 종포럼은 가정의 파괴는 국가의 존속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근본으로 돌아가자’라는 주제로 효와 인성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토의하자고 제안했다.

김현주 시 부의장과 오범구 의원도 참석해 의정부 양주 통합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김승열 기자 hanmi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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