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봄기운 솔솔…낮기온 최고 23도·미세먼지 주의

최형호 기자 2023-03-07 09:19:25
[스마트에프엔=최형호 기자] 7일 낮 최고기온은 23도에 이르는 등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에상된다. 다만 포근한 날씨에 짙은 미세먼지도 이어지니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고,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 낮 기온은 중부지방 15도 이상, 남부지방은 20도 이상 오를 것"이라고 예보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경상권내륙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4~23도가 될 전망이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5도 ▲춘천 0도 ▲강릉 10도 ▲청주 6도 ▲대전 5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4도 ▲부산 9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4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18도 ▲제주 21도다.

대부분 중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전망이다.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건조한 대기 상태도 이어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 경기내륙과 강원영서남부, 강원영동, 충청권내륙, 경상권, 일부 전라권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