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군위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상반기 64명 도입
남동락 기자 2023-03-23 23:15:13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군위군은 농번기를 대비해 농촌인력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군위농협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군위군청 

군위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올해 2,800명의 인력풀을 구성해 농번기 주요작물에 대한 인력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인 인력 확보에도 적극 나서 현재 이탈율이 가장 적은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상반기에만 64명이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 및 유관기관, 학교, 자매결연지 등에 적극 홍보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추가 설치 등 농촌인력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하여 적기에 농촌인력이 보급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의 고용인력 지원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 7천만원을 들여 농업분야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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