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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스마트에프엔=양길환 기자] 전남 순천시가 지난해 11월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발간한 역전 이야기 인터뷰집 ‘순천역전 사람들 이야기’가 지역 사회의 주목을 끌고 있다.
24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작가와 지역 활동가의 협업을 통해 주민을 찾아다니며 직접 구술을 채록하고 교정·가공 과정을 거쳐 ‘순천역전 사람들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첫 번째 인터뷰집을 발간했다. 책은 역세권현장지원센터에 비치되어 있다.
▲순천에서 가장 일찍 문을 여는 병원 ▲역전시장에서 조개를 제일 많이 판 사람 ▲청춘창고 창업자 이야기 ▲프랑스에서 농사를 배우러 순천에 온 청년 ▲역전의 청년 활동가 등 14명의 역세권 주민이 인터뷰의 주인공이 되어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냈다.
순천시는 올해도 순천 역세권 주민들에 대한 취재를 진행하여 주민 구술 채록을 모아 두 번째 인터뷰집을 발간하는 등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문화 콘텐츠 제작에 힘쓸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걸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책을 발간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 발간될 두 번째 책도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길환 기자 industry@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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