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쌀쌀한 출근길...낮은 포근하지만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 주의

박재훈 기자 2023-03-29 09:21:41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 수요일인 29일 아침은 쌀쌀한 기온이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는 전형적인 환절기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2도 ▲춘천 0도 ▲강릉 6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대전 22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제주 17도다.

서울 덕수궁을 찾은 관람객들이 살구꽃이 만개한 석어당 앞을 지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또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이며 수도권·강원 영서는 오전에, 부산·대구·울산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 내륙, 일부 충청권, 전남권, 경북권 남부 내륙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

건조한 날씨인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경기 서해안과 내륙에는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0m로 예상된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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