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보, 소아암 환우 위해 히크만주머니·치료비 지원

최형호 기자 2023-03-29 10:24:12
[스마트에프엔=최형호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8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소아암 환우를 위한 '히크만주머니'를 전달하고 치료비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국내 최초로 설립된 소아암 전문 비영리 단체이다. 1991년 백혈병어린이후원회를 시작으로 약 30년간 소아암어린이를 위한 후원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

이번 전달한 '히크만주머니'는 항암치료를 받은 어린이들의 가슴에 삽입돼있는 히크만카테터를 넣는 주머니로, 따로 판매하는 곳이 없어 직접 제작해서 사용해야 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농협손보 헤아림 봉사단원 30여명이 히크만주머니를 직접 제작해 치료비와 함께 전달했다.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는 농협금융의 ESG경영 정책에 발맞춰 노숙인 무료급식소를 위한 '쌀 나눔' 아동보육시설에 '생활용품 기부'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색칠 공부책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획득한 바 있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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