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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스마트에프엔=김승열 기자] 연천소방서(서장 이치복)은 지난 1일 오전 3시30분경 연천군 전곡읍 식당 건물 1층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고립된 2명의 생명을 구했다고 2일 밝혔다.
화재는 1층 식당 주방 및 수족관 주변에서 발화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기를 피해 방에 고립된 60대 여성 1명은 소방대원이 산소를 공급하며 구조헸고 2층 창문에 고립된 60대 여성 1명은 통유리를 파괴하고 옥외사다리를 이용해 진입한 구조대원이 구조했다.
구조된 2명은 연기흡입으로 생명의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장에 설치된 임시응급의료소에서 기본 응급처치를 받은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출동했던 현장대응단장은 “화재와 연기로 입주민들의 대피가 어려웠던 상황으로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했다”고 설명했다.
연천소방서 관계자는 "무사히 구조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소방의 당연한 책무인 만큼 앞으로도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열 기자 hanmi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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