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정식 나선 수영구 장예찬 후보 “민주당과 싸우는 진짜 보수는 나”
2024-03-28
[스마트에프엔=김승열 기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이 3월말 일부 경기도 지방신문에 보도된 '산남동 난개발 관련 개입 의혹' 기사에 대해 "A측량설계사무소에 측량 요청을 한 적이 없으며 보도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 등 적극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성철 의장은 지난달 30일 해명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지방신문에 보도된 개발사업 관여 의혹이나 측량 요청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의장은 "일부 지역언론 등에서도 해당 기사에 언급된 측량업체 관계자에 대한 취재 등을 통해 해명 내용의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미 해당 기사에 대해서도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 및 반론보도를 구하는 언론조정을 신청했고 이를 통해 잘못된 보도로 인한 피해가 조금이나마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취재 결과 기사에 언급된 A측량설계사무소 관계자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공익의 목적을 위해 도와주려 한 것이지, 파주시의장과의 연관성은 전혀 없다"며 "J일보에서 올린 기사 내용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의회 사무실을 통해 난개발 방지 대책에 대한 자료를 전달해 드릴 것을 요청한 적은 있다"며 "파주시의장과의 직접적인 소통은 없었기에 잘못 매도가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철 의장은 "앞으로도 사실과 다른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개인의 명예는 물론 파주시의회에 대한 신뢰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끝까지 바로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열 기자 hanmi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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