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동미, KBSu 한국방송가수연합회 제7대 전국 회장 취임

김승열 기자 2023-04-04 15:42:41
[스마트에프엔=김승열 기자](사)KBSu 한국방송가수연합회(대표이사 박석우)는 지난달 31일 영등포구 공군 호텔에서 정동선(가수 동미) 제7대 전국 중앙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방송가수연합회 제7대 회장에 취임한  정동선(가수 동미 ) 회장 


이번 행사는 150여 명의 전국 가수 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해 1부 △국민의례 △임원·외빈 소개 △위촉패 전달 △중앙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축하케이크 절단식 △임명장 전달 △폐회사 등 순으로 진행했다. 

한국방송가수연합회 박석우 대표이사는 "취임하는 정동선 회장은 공교육 학원교육 30년 교육자로서 부산학원 총연합회를 성공리에 이끈 교육계 신화적 인물로 전국 학원계가 인정한 분"이라며 "일의 추진력, 카리스마, 리더쉽, 인간관계가 탁월하여 대한민국 예술 문화에 역사를 만들어 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정동선(가수 동미) 회장은 "혼자 가면 '길'이 되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며 "교육단체를 성공으로 이끈 공적이 인정되어 추대된 직책이라 어깨가 무겁지만 성과를 낸 공식을 적용시켜 인생의 마지막 이름 석 자를 남겨 보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방송가수연합회 박석우 대표를 비롯한 내빈 축하 건배

이어 “임기 동안 가수 연합회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코자 더욱 솔선수범하는 실무회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2부 축하무대엔 회장인 가수 동미가 작사한 '자기' 축하곡으로 시작해 정은과 성지훈, 미녀와 야수 등 회원 가수들의 열창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사)KBSu 한국방송가수연합회는 다양한 공익목적 사업뿐만 아니라 전국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설 무대를 잃은 무명가수와 원로가수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정동선(가수 동미) 회장은 '자기', '나 얼마나' 등 모든 자신의 노래는 직접 작사를 하여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특히 '자기'는 창작가요제에서 작사 대상을 받기도 했다.
제7대 정동선 전국중앙회장 취임식 

또한 정상급 가수들과 함께 콘서트와 방송 MC 활동을 통해, 가슴에 뿜어 나오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단번에 대중들을 사로잡았고 자신의 노래뿐만 아니라 선배 가수인 송대관·태진아 라이벌 콘서트 '한판붙자'에 특별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과 그녀의 매력적인 보이스는 현재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편 서울 신도림에 거주한 불치병 환우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는 등 오랫동안 어려운 사회 약자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승열 기자 hanmi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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