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예우 등 전북도 내 4개 경영체, 소비자 우수브랜드 선정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북도는 도내 4개(한우 2, 한돈 2)브랜드 경영체가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한 2023년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 심사에서 고품질 위생·안전이 우수한 축산물 브랜드로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브랜드는 참예우, 장수한우, 목우촌프로포크, 태흥한돈이다.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품질, 위생, 안전성이 우수한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자 도의 추천을 받아 생산부터 유통 판매단계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축산물의 위생·안전 품질관리 등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소비자와 축산관련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서류 및 현장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인증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돼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인증받아 그 의미가 크다. 

도 관계자는 “우수 축산물 인증 브랜드 4개소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도 우수한 축산물 브랜드를 발굴·육성해 변화하는 시장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브랜드 파워를 키우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