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 예비후보 "윤 정부, 우리 농업을 일본에 팔아먹겠다는 수작"

CPTPP가입·한일FTA 체결 결사반대
황태호 기자 2024-01-16 14:00:55
더불어민주당 이석형 예비후보.

[스마트에프엔=황태호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석형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예비후보는 16일 "최근 경제협력과 한미일 안보동맹을 내세우며 한일FTA 체결을 위한 군불 때기 작업이 시작되고 있다"며 "농업, 농촌, 농민과 어민 보호 대책이 없는 CPTPP(포괄적점진적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과 한일FTA 추진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새해들어 일본과의 경제협력을 비롯해 일본 주도의 CPTPP 가입, IPEF(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연대 강화,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해외시장 공동개발, EU와 유사한 경제연합체 결성 등 관련 언론 리포트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면서 "이것은 윤석열 정부가 일본과의 FTA, 경제연합을 맺겠다는 술책이자 우리 농업을 일본에 팔아먹겠다는 수작"이라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첨단반도체와 자동차, 제조업의 우수상품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에는 반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국내 1차산업의 강력한 보호조치 없이 국가별 FTA를 넘어 공동의 자유시장, 경제블록으로 가는 것은 그동안의 논의와 다른 차원이며 산업구조가 유사한 일본과의 FTA는 농업뿐 아니라 다른 모든 산업의 피해만 키울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미국, 칠레 등 59개국과 국가별 FTA 체결로 우리 농업, 농촌, 농민이 입은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다. 더구나 국민 반대가 큰 한일 FTA를 집권 기간 내 체결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의지가 느껴진다"면서 "국가 주권인 쌀 산업을 지키고 농업, 농촌, 농민의 3농 보호와 육성 정책을 의정활동의 중심 목표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황태호 기자 hth01@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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