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부산 해운대구 소재 신세계백화점에서 해남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 지자체인 해운대구와의 영호남 교류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해남 농수특산물의 판로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장터에는 청정지역 땅끝해남의 고구마와 절임배추, 밤호박, 잡곡류, 차류, 김,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수특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한편 해남군과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1994년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우호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행사를 추진하는 등 남다른 영호남 소통의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김철호 기자 fire@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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