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부·초보농업인이 알아야 세 '생산성'이란?

윤종옥 기자 2019-11-22 11:22:49

[스마트에프엔=윤종옥 기자] 국내의 모든 산업에서 '생산성'이 산업을 움직이는 큰손으로 작용한다. 특히 농업에서는 그것이 매우 강력하게 발현된다. 이제 갓 농업에 입문한 청년농부들의 경우에는 아이디어도 번뜩이고 열정도 넘치지만 생산성이라는 부분에 다다르면 막히기 쉽다. 청년농부들과 초보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생산에 대한 생산성을 구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했다.

생산성은 '출력 ÷ 입력' 또는 '반환 ÷ 비용'으로 표시되는 지표다. 비용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할 수있다. 당연히, 더 적은 입력으로 더 많은 출력을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수익을 얻을 것으로 생산성은 높아진다.

농업에서 생각해 보면 매출이나 수확량이 분자(출력 및 반환)가 된다. 땅값과 인건비 이외에도 설비 투자액이 분모(입력 및 비용)가 된다. 생산성 지표는 다양하지만 이번은 중요한 3 가지 생산성 지표와 그 개념을 정리했다.

3 개의 지표의 우선 순위는 아니지만, 균형있게 확인하면서 이익을 산출하고 분석하는데 용이하게 쓰인다. 농업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지표 중 하나가 이른바 평균 수확량이다. 평균 수확량은 1평당 수확량을 나타내는 말로, 토지 생산성의 지표에 해당한다.

생산자로 좁은 면적에서 대량으로 생산할 수에 넘었던 적은 없다고하는 것은 직관적으로도 곧 알게 되실 것이 아닐까. 그러나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평균 수확량만이 중요시되고 다른 중요한 생산성 지표 (후술)를 경시 해 온 것으로 보인다.

토지 생산성이 중요한 것은 틀림없지 만, 유일 절대 지표는 아니다. 중요도는 다른 2 개의 지표와 마찬가지로임을 인식해야한다. 또한 평균 수확량은 일반적으로 노지에 비해 자본 집약적이고 노동 집약적 인 농업이다 시설 원예 쪽이 높아진다.

개인 농가가 많은 국내 농업은별로 의식되지 않았던 지표이지만, 농사 법인이 증가하고있는 현재 노동 생산성은 가장 중요시되는 지표 중 하나다. '작업 양 = 종업원 수 × 근로 시간'이며 현장의 농사를 효율화함으로써 노동 시간과 종업원 수를 줄이고 작업 양 (≒ 인건비)를 줄일 수있다. 6 차 산업화 등으로 성공하고있는 농가에서는 수확량이 아니라 생산량 (가공 후 최종 제품의 양)으로 지표를 보는 경우도 많다.

개인 농가가 자신의 시급을 확인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개인 농가에 있어서도 노동 생산성을 높이는 것으로, 경작 면적을 넓힐 수 있고, 영업 활동에 종사하고 시간을 확보 할 수 있다.

토지 생산성과 노동 생산성의 관계에 대해 극단적인 예로 같은 작물을 생산할때 평균 수확량이 2,000kg인 농가(A 농가라고 지칭)와 1,200kg을 생산하는 농가(B 농가라고 지칭)가 있다고 하자.

토지 생산성은 압도적으로 A 쪽이 높지만 노동 생산성은 B 쪽이 높다. 농지를 추가로 확보하는 데 돈이 들지 않는다. B는 열심히 수확해 평균생산량이 좋기 때문에 규모를 확대해 생산하는 것이 좋은 것을 알 수있다. 이렇게 평균 수확량에 사선을 빼앗겨 노동 생산성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오판 할 우려가 있다.

은행과 농협에서 대출을하고 설비 투자를했지만 상환이 늦어 버려 농민, 즉 과잉 투자되어 농가는 많다. 설비 투자에 반환이다 수확량이 낮아 비교적 속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노지 농업의 경우는 트랙터 및 경운기 시설 원예의 경우 비닐 하우스 등의 스펙이나 가격을 설비 투자 결정을 할 때주의 할 것이며, 판단 기준이되는 것이 자본 생산성 지표이다.

'자본 생산성이 높지 않다고 투자해서는 안된다''라는 개념은 파악할 수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투자 의사 결정을 할 때 자본 생산성에 대한 세세한 계산이 필요하게된다. 구체적으로는 예상 매출 총 이익과 한계 이익률 등을 산출하여 확인한다.

농업 현장에 있으면 잘 듣는 것은 평균 수확량만은 아닐까. 평균수확량은 중요한 지표인 것은 틀림없지만, 여러 생산성 지표의 하나에 불과하다고 할 수있다. 지역도 많은 농지를 추가로 취득하는 금전적 비용은 거의 문제가되지 않는 상황도 많다. 노동 생산성과 설비 생산성 등 다른 지표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균형있게 3 가지 각도에서 생산성 및 생산 효율을 따져봐야 올바른 수익창출법, 즉 생산성이라고 할 수 있다.



윤종옥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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