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 적기를 알려주는 ICT 시스템... 쌀 단백질 함량까지 파악

박노중 기자 2019-12-11 10:32:48

[스마트에프앤=박노중 기자] '하늘 맑음' 은 인공위성이나 무인 항공기로 촬영 한 이미지를 분석하고 농작물의 생육 상황을 나타낸 보고서를 발행하는 서비스다. 수확시기 및 생육 얼룩을 한눈에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을 도입해 30ha의 논에서 벼와 밀을 생산중인 여세황 씨를 만나봤다.

여세황씨는 스마트팜 도입에 적극적인 청년 농부다. 무엇보다 30ha 논에 심은 작물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위성 시스템에 관심이 높다. 이러 고심을 하던 와중에 한국농업과학원에서 실시한 '하늘 맑음 체험 프로젝트'에 응모했다.


여 씨는 "스마트팜 기법을 도입해 적기에 정량만을 비료를 주고 농약을 살포함으로써 작물의 질이 확실히 달라짐을 느꼈다. 하늘맑음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위성으로 제 논의 쌀을 측정, 단백질 함량의 보고서를 볼 때 의외의 결과가 나와 있는 곳도 있었다. 오랜 경험에서 ha당 경향은 파악하고있다 생각했지만 진단 보고서를 받아보니 확실한 결과치를 받아 도움이 됐다. 특히 단백질이 높게 나온 장소의 토종은 비료 흡수가 쉬운 곳이라는 검증 결과나 도출된다. 이 결과를 토대로 이듬해 토양과 다양한 재배에 대한 정보를 유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6월 상순 밀 수확기에 들어가는 약 2주 전에 인공위성 사진에서 분석한 하늘 맑은 진단 보고서에서 밀 이삭 수분 함량이 높은 포장 낮은 포장이 분류되고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지금까지 경험에 의존하던 수확의 순서 결정하지만, 이삭 수분 진단 보고서가 색에서 보인하여 적기 수확하는 명확한 판단 재료가됐다."

위성 사진을 통해 이삭 수분 · 단백질 함유율을 파악하고 지도에 나타난 색이 시각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밀 수확 전에 하늘 맑음 진단 보고서를보고, 옥수수 수분 함량이 낮은 토양 역시 파악이 가능하다.

"이번에는 저희 논에서만 하늘 맑은을 경험했지만 지역 전체 논의 경향이 일원화 있으면 더 건조 시설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있는 사신 계획을 세울 수 있으며, 비료 배양 관리도 쉬워질 것 같다. 위성을 통해 얻어진 빅테이터 보고서는 지역 농가 전체에 사용할 수 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정부와 함께 활용을 검토하면 좋겠다 "



박노중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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