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핸즈프리 음성입력 시스템 개발

김철호 기자 2019-12-27 11:06:31
[스마트에프엔=김철호 기자] 일본에서는 핸즈프리 장치를 활용한 음성 입력시스템을 개발, 실용화를 위한 실험을 2020 년 1 월부터 시작한다. 이번에 개발된 음성 입력시스템은 음성 입력으로 작업 내용을 기록할 수 있어 이에 따른 시간단축 등 기록에 걸리는 부담이 줄어든다. 또 데이터의 활용이 용이하게 되는 획기적인 시스템의 구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ICT 장비에서 수집 한 날씨 · 온도 등의 데이터와 전문 농가의 기술과 노하우를 재배 기록 등 데이터화한다. 특히 '누가 재배 관리를 해도 일정한 품질의 농작물을 수확 있는'것을 목표로했다.

또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추진함에 있어 가장 문제로 대두괴고 있는 것이 농가 작업 기록의 디지털화다.

일상 업무에 바쁜 농부가 매일 작업 기록을 컴퓨터 등을 이용해 입력하는 것은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다. 따라서 히타치 시스템즈, 소프트 빌딩, 온쿄 등 3 개사는 수동으로 입력이 필요없는 음성 입력 시스템을 개발했다.

농업 지도원이 온쿄의 목 스피커 형 장치를 장착하여 담당 농가와 대화하면 그 내용이 자동으로 텍스트화 된다. 또한 텍스트 속에서 농작물의 재배 노하우에 관한 부분을 추출하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한다. 목 스피커 핸즈프리, 농업 지도원의 손과 귀를 막는없이 대화를 기록 할 수있는 구조 다.

또한이 장치는 장착 한 사람의 음성뿐만 아니라 대화 상대의 음성도 텍스트 변환 . 텍스트 화와 동시에 음성 및 위치 정보를 서버에 기록 할 수 있고, 각종 데이터를 분석에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향후 3 사는 실증 실험을 통해 음성 시스템의 실용화를 목표로한다. 농가에 부담을주지 않고 작업 기록을 데이터화하여 수확 예상의 정확도 향상, 작업 부담의 경감 생산량 안정화의 실현을 목표로하고있다.



김철호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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