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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각지에서 꽃피운 농업 IT 스타트업①

세계에서 가장 젊은 청년농이 60% 차지
아프리카 농업 시장의 90%가 미개발 상태로 잠재 능력 월등해

  • 윤종옥 기자
  • 2020-01-02 15:13:42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전역에서 농업 기술인 농업 노동자들은 예측할 수 없는 날씨, 폭발적인 인구,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직면하여 계속해서 일할 수 있도록 도와 줄 해결책을 찾으면서 전례 없는 수준의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지금 아프리카에서는 농업테크와 관련한 신생 IT기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즉, 농업테크가 아프리카 주류를 이루고 있다. Disrupt-Africa사가 작년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부터 1,900만달러가 농업 부문에 투자되었으며, 같은 기간 동안 시장에서 활동하는 신생 기업의 수는 110%증가했다.

아프리카의 농장 노동자의 평균 연령은 약 60세이지만, 12억 인구의 60퍼센트가 25세 미만이다. 즉, 아프리카 대륙은 세계에서 가장 어린 연령대의 농업 인구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IT산업의 미래는 점점 더 많은 수의 젊은 아프리카인들이 현대화를 돕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희망컨대 새로운 세대가 농업에 종사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게다가 아프리카 농업 시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최근 몇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 농업 시장의 90%가 미개발 상태로 남아 있으며 22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프리카 전역에서 이미 운영되고 있는 농업 기술은 다음 신생 기업들로, 혜성처럼 나타나 번창하게 된 기업들이다.

모바일 데이터 허브를 제공하는 키토부(Kito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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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itovu

키토부는 나이지리아 기반의 데이터 기반 모바일 플랫폼으로 토양 및 지질 위치 데이터를 수집, 분석 및 취합합니다. 그런 다음 농부들에게 이 정보를 다시 제공하여, 토양, 작물별 비료, 개량 묘목, 비료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잠재적인 구매자들이 생산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해 준다. 2016년에 시작된 이 신생 기업은 키토부의 응용 프로그램이 농부들의 농작물 수확량을 3배로 늘리는 동시에 농산물 판매를 보장한다고 주장하는 젊은 아프리카인들로 구성된 팀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수확 후 손실과 폐기물의 평균은 아프리카 작물의 약 40%이며, 이는 농부의 소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키토부의 모바일 플랫폼은 농업 관련 연구, 원조 서비스에 대한 사실, 정부가 수립한 정책 프레임워크를 제공함으로써 농부들을 위한 일반적인 정보 허브 역할도 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역과 금융을 지향하는 아그로센터(Agroce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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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grocenta 공식 홈페이지


2015년 가나인 두명에 의해 설립된 아그로센터는 두가지 중요한 문제인 시장 접근과 자금 조달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가나의 농업 가치 사슬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무역와 금융이라는 키워드로 두가지 플랫폼을 개발했다. 전자는 작은 바다 표범 농부들을 큰 사냥꾼들과 연결시켜 그들이 직접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공급망이다.

후자는 앞선 무역 플랫폼에서 거래한 영세 농민들에게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재무제표를 제공하는 금융 통합 플랫폼이다.

아그로센터에 따르면, 플랫폼은 네트워크 내 농부들의 수입을 거의 25퍼센트 증가시켰다는 분석이다. 현재 이 회사는 가나의 4개 지역에 퍼져 있는 15개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46,000명 이상의 개인 농부들이 플랫폼에 등록할 정도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농부들과 후원자들을 연결해 주는 팜크라우디(Farmcrow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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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armcrowdy 공식 홈페이지


팜크라우디는 스스로를 "나이지리아 최초의 디지털 농업 플랫폼"이라고 묘사하며, 농업 분야 외부의 사람들이 개별 농장을 후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부들에게 재정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11,000명 이상의 농부들이 약 42,000명의 사람들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팜크라우디는 농부들과 스폰서들이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업데이트를 통해 그들의 농장을 감시할 수 있도록 하고 구글 플레이나 iOS앱 스토어를 통해 경작 가능한 가축 농부들에게 제공된다.

팜크라우디는 또한 농부들에게 향상된 씨앗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교육 자료에 접근하고 현대적인 농업 기술에 대한 훈련을 제공한다. 게다가, 농부들에게는 직접 생산물을 팔 수 있는 시장과 연결시켜 줘 편의성을 더하고 있다.


윤종옥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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