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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옥의 스마트팜 프리즘] 스마트팜, 농산물 수출 기회 확대 기대↑

  • 윤종옥 기자
  • 2020-01-09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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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교역규모는 세계 8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우리나라는 50개국과 12개의 FTA를 체결했다. FTA체결을 비롯한 시장개방은 우리나라 농산물 시장에도 글로벌화를 가속시킨다. 이는 외국 농산물의 국내 시장 공급확대와 국내 농산물 시장에서 국내 농산물과 외국농산물의 경쟁도 심화시킨다. 이로 인해 국산 농산물 시장의 협소화가 야기되었으며 결국 국내 농산물의 해외시장으로의 압출(push)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동시에 국내 농산물의 해외시장으로의 수출확대를 통한 새로운 시장 개척·확대로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이 상존한다.

2004년 이후 농축산물 수출은 연평균 12.4%씩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FTA 체결국으로의 수출은 연평균 17.2%씩 증가하고 있다. FTA 체결국 및 진행 중인 국가로의 국내 농축산물 수출 비중은 전체에서 70.6%를 차지하고 있다. FTA 체결국의 관세 인하는 해당 국가의 소비자가 우리나라가 수출하는 농축산물에 지불하는 가격 인하를 가져와 국내 농축산물의 해외시장 수출 확대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고 향후 국내 농축산물의 수출 기회를 확대될 가능성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농업생산액 규모 단기 전망은 2017년 43조 2,770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전년 대비 0.8%증가), 농업생산액 규모를 재배업과 축잠업으로 구분해 전망하면 다음과 같다.

재배업 생산액 규모는 2017년 24조 3,420억 원으로 전망된다(전년 대비 1.3% 감소). 과실류와 곡물류 생산액 규모가 전년 대비 각각 2.2%, 1.4% 상승하였으나, 채소류 생산액이 5.2%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어, 전체 재배업 생산액 규모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축잠업 생산액 규모는 2017년 18조 9,350억으로 전망된다. 한육우 및 돼지 생산액 가격 하락으로 인해 생산액 규모는 전년대비 각각 1.7%, 1.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2016년 AI피해에 따른 산란계와 오리 사육 마릿수 감소가 가격 상승을 유인하여 이 부문에서의 생산액 상승률이 각각 전년대비 41.6%, 14.2%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생산액 규모는 중장기적으로(2026년 기준) 연평균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재배업과 축잠업 모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상승폭은 2016년 대비, 2026년에 축잠업은 2.7%상승, 재배업은 0.2% 상승할것으
로 예상된다.

중장기적으로 재배업에서는 채소류, 과실류, 특용·약용 작물 등의 생산액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곡물류 생산액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장기적으로 축잠업은 돼지, 한육우, 육계, 젖소 생산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부가가치는 단기적으로 2017년 기준으로 26조 5,650억 원으로 전망된다(전년 대비 1.3%증가). 재배업과 축산업을 분류하여 각각 전망하면 다음과 같다. 재배업은 2017년 17조 4,390억 원으로 전망된다(전년대비 2.2%감소). 비료비, 농약비, 농기계비 등의 투입재비는 상승하고, 재배업 생산액이 전년대비 1.3%감소하여 전체 재배업 부가가치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산업 부가가치는 2017년 9조 1,260억 원으로 전망된다(전년대비 0.5% 감소). 사료비가 전년대비 0.5%하락하고, 축산업 생산액이 전년대비 3.7%증가하여 전체 부가가치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장기적으로 농업부가가치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2026년에는 27조 6,040억 원으로 전망된다. 재배업은 연평균 0.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축산업은 연평균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소비 단계는 1980년대 물량충족단계, 1990년대 품질추구단계, 2000년대 이후 건강/안전 지향, 다양화/고급화, 간편화, 합리화 트렌드로 이어지면서 과거 단일한 소비유형과 달리 다각화된 소비유형이 나타나고,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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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식품소비 트렌드는 건강/안전 지향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시에 편리성 추구와 다양화/고급화 경향 또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중장기적으로 ‘윤리적 소비’12)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산업측면에서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소비자의 선호 변화에 따른 식품소비 트렌드에 식품산업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과정에서 식품산업 트렌드가 형성되고, 이러한 상호작용이 식품산업 시장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세계 농기계 시장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2013년 1,500억 달러에서 2018년 2,100억 달러로 연평균 6.9%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렉터는 2013년 545억 달러에서 2018년 768억 달러, 동일년도 수확기계는 272억 달러에서 397억 달러로, 이식 및 시비기는 106억 달러에서 151억 달러 시장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장기적으로 미래 농기계 시장은 식량수요 증대, 생산성 증대요구 강화, 농촌 노동력부족 대응, 정밀농업 증대와 강도 높은 육체 노동기피 등으로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비료나 농약보다 상대적으로 빠른 규모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연간 비료시장은 2013년과 2018년 사이 연평균 3.1% 성장하여 2018년에는 1,780억 달러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에는 질소가 1,152억 달러, 인산이 322억 달러, 칼슘이 207억 달러로 전망된다.

중장기적으로 비료시장은 꾸준히 확대될 가능성이 높음. 성장률이 빠르지는 않지만, 다양한 요인들, 예를 들어 세계 인구 증가와 식량 수요 증가, 1인당 경작면적 감소, 고품질 영양 식품 수요 증대 등- 로 소비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남미와 인도, 중국 등에서의 비료 수요 증대가 예상되며, 특히 저개발국의 수요 증가는 향후 비료 교역량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상대적으로 빠른 생물/미량영양소 비료 시장이 미래의 블루오션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세계 농약 시장은 2013년 503억 달러에서 연평균 5.1%상승하여 2018년 645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유기인산화합물과 생물농약 시장 규모 상승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장기적으로 농약 시장 확대 저해 요인들은 존재하지만, 기본적인 식량생산과 GM작물 재배확대로 농약 수요량은 증가하고, 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초제와 각종 생물농약 중심의 시장 확대가 전망된다. 동시에 지속적인 신 농약 개발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종옥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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