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건설 김상수 대표, 대한건설협회 회장 취임... "건설산업 국가경제 디딤돌 될것"

김철호 기자 2020-03-02 13:29:51
[스마트에프엔=김철호 기자] 대한건설협회는 2일 김상수 한림건설 대표가 제28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4년 2월 29일까지 4년간의 임기를 시작은 김 신임 회장은 대한건설협회 제21∼22대 대의원, 제23∼24대 경남도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적정공사비 보장, 각종 건설 규제 철폐 등 건설산업 환경과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 등 건설업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회장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사장, 건설기술교육원 이사장을 겸한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건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며 침체된 국가경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제2의 건설산업 부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2의 건설산업 부흥을 위해 신수요 건설시장 개척 및 미래 성장을 선도하는 성장동력 발굴, 건설산업 규제 혁신을 통한 건설환경의 재정립과 대·중소 및 지역간 건설업체의 상생 및 균형 발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고품질 시공과 재해 없는 안전한 건설현장 만들기,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무자격 건설업체의 퇴출로 건설산업에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는 등 국민에게 신뢰받는 건설산업이 되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김철호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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