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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입국 거부' 日에 강력 항의

주한 일본대사 초치…한국발 입국 규제 102곳

  • 이경선 기자
  • 2020-03-06 16: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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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에프엔=이경선 기자]
코로나19와 관련해 일본이 9일부터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제한조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강한 유감을 표시하고 6일 주한 일본대사를 불러 강력하게 항의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5일 한국과 중국에서 입국한 사람에 대해 지정 장소에서 2주간 대기하고, 현지 대중교통을 사용하지 말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대구, 경북 외에 안동, 경산 등 7개 지역에도 입국 거부를 확대했다. 이 조치는 9일부터 시작하고, 우선 이달 말까지 적용된다.

외교부는 5일 주한일본대사관 고위관계자를 불러 사전에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 조치가 이뤄진 점과 이번 조치가 과도하고 불합리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강한 유감과 항의의 뜻을 표했다.

6일엔 조세영 1차관이 주한일본대사를 초치해 항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노력의 성과가 보이는 시점에서, 이번 일본 조치는 방역 외 다른 의도가 있는 게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한국발 입국자에 조치를 내린 국가는 102곳으로 늘었다.

호주, 싱가포르, 터키 등 37개국은 한국 전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6개국은 일부 지역에 입국금지 조치를 하고 있다

이경선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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