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기대 분야는 산업·경제와 일자리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엔 부정적 시각
이경선 기자 2020-03-23 15:15:27
[스마트에프엔=이경선 기자] 서울시민은 21대 총선이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높을 것(40.2%)으로 예상하지만, 파급 방향은 중립 49.8%, 악화 24.7%로 부정적인 시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은 23일 ‘21대 총선 관련 경제 이슈’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총선이 미치는 파급력이 높다고 응답한 분야는 ‘건강보장’(35.4%), ‘주택가격 수준’(32.9%), ‘생활물가 수준’(27.8%), ‘청년실업 및 고용여부’(27.4%) 순이었다.

총선의 파급력 방향을 호전으로 응답한 비율이 높은 분야는 ‘복지수준’(17.0%), ‘주택가격 수준’(14.7%), ‘건강보장’(13.4%)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총선으로 개선되기를 바라는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1순위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산업/경제’(25.6%)가, 1순위부터 3순위까지 통합해 집계한 결과로는 ‘일자리/취업’(56.5%)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서울시청 자료.
서울시청 자료.




이경선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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