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 대거매수 한때 14만원대였지만... 씨젠, 외국인 매도공세 이겨내지 못하면 주가 어디로?

윤종옥 기자 2020-04-09 19:55:59
[스마트에프엔=윤종옥 기자] '


'동학개미'들이 연일 주식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물량을 모두 받아내며 우려의 시선도 있다.

개인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폭락장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주를 대거 사들였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장기투자보다 단기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과거 주식시장에서 급락이후 개인이 외국인과 기관에 맞서 성공한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가격 변동성이 큰 코스닥 시장은 작전세력들이 많아 항상 조심해야 한다.

최근 급등랠리이후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씨젠은 지난해 8월 1만원대였다.

지난달 27일 장중 14만 1400원까지 올랐지만 고점과 비교해서 주가는 33%까지 빠졌다.

개인들은 “지지선 20일선 깨고 흘러내릴까 걱정” “외국인이 매도가 심상찮다”등 근심어린 반응이 많았다.



윤종옥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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