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신용등급 상승…트리플크라운 달성
2023-04-07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현대캐피탈은 원화 '지속가능채권'을 2천30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속가능채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의 일종으로 사회문제 해결 또는 친환경 프로젝트에만 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채권이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만기가 2.5∼10년이다.
지속가능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은 현대·기아차의 친환경 차량 할부금융 서비스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금융 지원 등에 쓰인다.
지난해말 기준 ESG 채권 발행규모는 총 29조2천억원 수준이며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로 소셜본드 발행이 크게 늘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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