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농생명자원 연구 기업·기관에 특허컨설팅 지원

정다은 기자 2020-06-25 17:02:48
[스마트에프엔=정다은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농생명자원 연구 기업·기관이 무료로 특허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고 2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정원은 농생명자원 연구조직을 보유한 기업·기환 3개소를 선정해 지식재산권 전문가의 맞춤형 특허 전략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은 농생명자원을 활용한 핵심·원천 기술을 선점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에 특허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농생명자원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기관에는 약 4개월간 별도 부담금 없이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시장·경쟁사 등 특허동향분석, R&D방향성 및 신규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핵심기술 보완 및 추가 특허, 특허 분석을 통한 R&D 수행 전략 수립 등이 수혜자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수혜기관 3개소를 선정하며 농생명자원을 활용한 소재개발 등의 연구조직을 보유한 중소·중견·대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농생명소재 활용 맞춤형 특허컨설팅 지원사업’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기관은 ‘생명자원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25일부터 다음 달 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신명식 원장은 “농생명자원을 활용한 기술은 품종 육성, 기능성 생명소재 연구 등에 활용돼 소비자 수요에 맞는 다양한 제품 개발과 농업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라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농생명자원 관련 기업·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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