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 3연패 탈출

정은원 4타점 맹타
박용태 기자 2020-06-25 22:54:38
한화 정은원
한화 정은원
[스마트에프엔=박용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시즌 처음으로 선발 타자 전원 안타를 터뜨리고 3연패에서 벗어 났다.

한화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정은원의 투런 홈런 1개 포함 안타 13개를 몰아쳐 삼성 라이온즈를 9-2로 완파했다.

한화가 '다이너마이트 타선'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모처럼 응집력 있는 공격을 뽐내고 4연승을 달리던 삼성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을 초장에 무너뜨렸다.

정은원은 투런 홈런, 우익수 쪽 2타점 3루타를 치는 등 홀로 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한화 선발 김범수는 삼진을 7개나 뽑아내고 6이닝을 2점으로 막아 시즌 2승(4패)째를 따냈다.



박용태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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