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신재생발전설비 통합모니터링시스템 구축

신재생설비 원격 통합모니터링 위한 인트라넷 웹, 모바일 앱 개발
정다은 기자 2020-07-02 11:30:43
신재생모니터링시스템 메인 대시보드 화면. 한국중부발전 제공
신재생모니터링시스템 메인 대시보드 화면. 한국중부발전 제공
[스마트에프엔=정다은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분사·독립적으로 운영 중인 신재생발전설비를 원격감시할 수 있는 통합모니터링시스템을 발전사 최초로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국내외에서 추진하고 있다.

증가하는 신재생설비의 종합적인 원격감시가 요구되고 실시간 운전정보를 전 직원과 공유하기 위한 시스템이 필요해 신재생설비 통합모니터링시스템을 발전사 최초로 구축했다.

또한 중부발전은 4차 산업 핵심 인프라 신기술을 적용해 관리·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분석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고도화 사업도 시행했다.

아울러 친환경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국가발전과 국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는 중부발전과 개발 용역사인 SR에너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생산설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향후 원격감시와 제어, 수익형 전력거래를 통합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형구 사장은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정부의 탈석탄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설비를 꾸준히 개발하겠다”며 “4차산업 핵심 신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뉴딜·그린 뉴딜 정책을 중장기적으로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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