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 농촌일손돕기 추진

정다은 기자 2020-07-02 16:37:34
사진=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제공
사진=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제공
[스마트에프엔=정다은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귀농귀촌 종합센터는 지난 달 30일 경기도 고양시의 ‘우보농장’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2020년 청년귀농 장기교육기관인 우보농장은 이날 귀농귀촌종합센터(센터장 조경익) 임직원의 콩 모종 옮겨심기, 감자 캐기, 주변 환경정화 작업이 농번기 인력 부족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청년귀농 장기교육기관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층의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실습 중심의 장기 체류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선정된 농가를 말한다.

귀농귀촌종합센터는 일손돕기에 이어 청년귀농 장기교육기관 운영에 대한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경익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부족한 일손을 돕고 교육현장 목소리도 직접 들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귀농귀촌종합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시민 지원을 위해 농업 일자리 탐색과 체험교육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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