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손자’ 이정후, 메이저리그 진출 첫 안타 신고
2024-03-29
[스마트에프엔=박용태 기자] NC 다이노스가 화끈한 불방망이를 앞세워 KIA 타이거즈에 시즌 3연패 후 첫 승리했다.
NC는 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KIA와 벌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홈런 3방과 안타 14개를 몰아쳐 KIA상대로 9-2 대승했다.
NC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KIA전 연패를 5에서 끊었다.
선발 투수 싸움에서 NC의 드루 루친스키가 KIA의 양현종을 압도했다.
양현종은 4⅓이닝 동안 홈런 2개 포함 안타 11개를 맞고 8점을 내줬다.
루친스키는 6이닝을 산발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대승의 발판을 놓았다.
루친스키는 시즌 7승(1패)째를 거둬 팀 동료 구창모, 라울 알칸타라(두산 베어스), 에릭 요키시(키움 히어로즈)와 더불어 다승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
박용태 기자 news@smartfn.co.kr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