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 대구시의회 의장단 방문에 "통합신공항 추진 답답, 끝까지 도와달라" 요청

장 의장 "대구경북은 형제, 통합신공항 반드시 유치해야"
남동락 기자 2020-07-18 13:26:34
대구시의회 의장단(왼쪽) 일행이 17일 오후 의성군을 방문해 통합신공항 이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사진=의성군]
대구시의회 의장단(왼쪽) 일행이 17일 오후 의성군을 방문해 통합신공항 이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사진=의성군]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대구시의회 의장단이 17일 오후 의성군을 방문, 막바지에 이른 통합신공항 이전 선정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이날 "대구경북은 형제나 다름없는 만큼 우리의 미래를 위해 통합신공항을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며 "시간이 많지 않지만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의회의 역할을 고민하며 함께 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방부 선정위원회에서 제시한 기간이 2주도 채 남지 않아 대구경북민 모두 절박한 심정"이라며 "대구경북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대구시의회에서 끝까지 힘을 보태달라"고 화답했다.

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장은 "군민 90%이상이 찬성해 결정된 사안인 만큼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대구경북 역대 최대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대구시의회에서 도와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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