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S] 당명 짓기 대국민 프로젝트 예상 밖 관심에 통합당 방긋

윤지원 기자 2020-08-21 17:47:28
[스마트에프엔=윤지원 기자]
미래통합당의 새로운 이름 짓기 공모전이 기대 이상의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20일 미래통합당 배준영 대변인은 25차 비상대책위원회 비공개 회의 내용을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대국민 이름 짓기 프로젝트’에 당일 현재까지 1만6천여 건이 응모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2년 새누리당 당명 공모 때의 3천 건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라며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배 대변인에 따르면 통상 당명과 정강 정책은 의원총회와 전국위원회에서 보고 및 의결을 거치게 되어 있지만 강화된 코로나19 방역 수칙으로 형식이 바뀔 것이고 구체적인 방안은 당 사무처에서 강구 중이라는 설명이다.

해당 공모전은 이달 13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수상작은 31일 발표될 예정이다.





윤지원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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