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돌아온 기관에 훈풍 ...2, 300선 후반 안착하며 상승출발

심수빈 기자 2020-09-08 09:36:17
코스피가 8일 2,398.08.로 상승 출발했다.(사진=네이버금융 캡처)
코스피가 8일 2,398.08.로 상승 출발했다.(사진=네이버금융 캡처)
[스마트에프엔=심수빈 기자] 8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86P(0.58%) 상승한 2,398.08을 기록 중이다.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82억원 규모와 106억원 규모를 매수하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만 홀로 546억원 규모를 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1.59%), 삼성전자우(+1.65%), 카카오(+0.13%) 는 소폭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13%), NAVER(-1.11%). LG화학(-1.81%), 셀트리온(-1.64%), 삼성SDI(-0.93%)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DB하이텍1우가 상한가를 터치하며 전장 대비 21,400원 오른 93,000원에 거래 중이다. 세진중공업과 종근당바이오 종목도 전장 대비 각각 +28.21% 와 +13.11%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전장 대비 6.00P(0.68%) 오른 884.92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홀로 497억원 규모를 매수하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반면, 외국이과 기관이 각각 343억원 규모와 86억원 규모를 팔아치우면서 주가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전날, 뉴욕장은 미국 노동절 공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미국 증시 영향으로 기술주 낙폭이 지속되는 영향으로 전장 대비 -115.48p(-0.50%) 하락한 23,089.95에 마감했다.

중국 상해증시도 전장대비 -62.78p(-1.87%) 하락한 3,292.59p에 마감했다.



심수빈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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