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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니셜' 앱 출시…공공증명서 스마트폰으로 발급된다 外

  • 김동용 기자
  • 2020-10-21 09:49:24
[스마트에프엔=김동용 기자]
각종 민원에 필요한 공공증명서를 스마트폰 앱에서 편리하게 발급받고 공공기관과 기업에 제출도 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DID 앱 이니셜(initial)을 통해 전자증명서를 발급하고 유통하는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니셜’ 전자문서 지갑 서비스는 지난달 SKT와 행정안전부가 체결한 전자증명서 발급∙유통시스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정부24와 ‘이니셜’ 앱을 연동하는 방식으로 구현됐다.

SKT는 ‘이니셜’ 앱을 기반으로 기존에 주민등록표등본,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출입국 사실증명 등 공공증명서를 종이 문서로 발급받고 수작업으로 검증하는 방식을 모바일 간편 제출 및 자동 검증 프로세스로 디지털화 했다.

정부24 앱에서 희망 증명서 발급시 전자문서지갑으로 수령하는 방식으로 신청하면 ‘이니셜’ 앱에서 증명서 조회가 가능하다. ‘이니셜’ 앱으로 발급받은 공공증명서는 공공기관, 신한은행∙NH농협은행 등의 금융기관, 민간기업에 전자문서 형태로 제출할 수 있다.

현재 ‘이니셜’ 전자문서 지갑이 지원하는 증명서는 행정안전부 전자문서지갑에서 발급 가능한 주민등록표등본(초본) 등 13종이며, 연말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세청 등이 발급하는 증명서를 추가해 총 100여종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SKT는 행정안전부와 지속 협업해 30여종의 전자증명서를 ‘이니셜’ 앱에서 직접 발급받을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SKT는 자사 비대면 고객센터(114)를 통한 상담업무에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를 연결해 구비서류를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전산 시스템을 개선, 이르면 연내 적용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니셜’ 앱 기반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할 경우 고객 편의가 증진되고, 상담인력들의 업무 효율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증명서 형태로 서류를 제출하면서 고객의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다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KT는 향후 통신사 제휴카드 발급 신청이나 인력 채용 서류 제출 프로세스에도 모바일 간편 제출과 자동 검증 방식을 적용,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사업본부장은 “비대면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종이 문서와 수작업 중심의 공공증명서 제출∙처리 프로세스에도 혁신이 필요하다”며 “SKT는 앞으로도 DID 기술을 통해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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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5G 기술로 '성산일출봉'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전 세계에 생중계

SK텔레콤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마젠타 컴퍼니와 함께 5G 기술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SEE TOGETHER CHALLENGE' 이벤트를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가입 70주년을 맞아 마련된 'SEE TOGETHER CHALLENGE'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인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계 각지에서 선발된 참여자가 자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1시간 동안 라이브 영상으로 전 세계에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에는 한국, 중국, 호주, 이탈리아, 캐나다 등 14개국 36개 도시 2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도 성산일출봉, 이탈리아 베니스, 캐나다 퀘벡 역사지구 등 총 33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뿐 아니라 세계지질공원 5곳, 세계무형유산 3개, 세계기록유산 2개 등 세계의 다양한 문화 유산을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21일 제주도의 성산일출봉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일주일 24시간 내내 전 세계에 라이브로 중계된다. 'WAVVE(웨이브)',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튜브 채널, 마젠타 컴퍼티 유튜브 채널 '디윈'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KBS 성세정 아나운서(종묘), 한산 모시짜기 명인 방연옥(한산모시짜기), 비보잉 그룹 더 헤이마(창덕궁), KBS 6시 내고향 해녀 리포터 전유경(제주 해녀문화) 등이 참여해 국내의 아름답고 가치있는 문화 유산을 ICT 기술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다.

비보잉 그룹 더 헤이마는 "오프라인 공연이 거의 사라진 현 시점에, 사람들에게 예술을 통해 즐거움을 주고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에 참여했다"며 "창덕궁을 배경으로 비보잉을 하며 전 세계에 창경궁과 한국의 비보잉을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5G, AI 등 첨단 ICT 기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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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용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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