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 9' 기상캐스터 대신 기상전문기자 시스템 도입

이유림 기자 2020-10-21 14:38:29
여의도 KBS
여의도 KBS
[스마트에프엔=이유림 기자] 'KBS 뉴스 9'가 기상캐스터 대신 기상전문기자가 날씨를 전하는 시스템을 시작한다.

이는 KBS가 재난주관방송사의 역할을 강조하겠다는 취지로 9시 뉴스에서만 기상 캐스터 대신 기상전문기자가 날씨예보와 분석을 심층적으로 하는 시스템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9시 뉴스를 제외한 다른 시간대 뉴스에서는 기존대로 기상 캐스터가 날씨예보를 전할 예정이다.

KBS는 최근 코로나19사태와 자연재해를 겪으며 빠르고 정확한 재난보도를 통해 재난주관방송사의 역할을 강조해 특보 편성 등에 힘쓰고 있다.



이유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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