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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3분기 영업이익 553억원…전년동기대비 44%↑

동박 제조 SK넥실리스 매출 분기 최초 1천억원 돌파

  • 이주영 기자
  • 2020-11-03 11: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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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의 동박 제조 투자사 SK넥실리스 정읍공장.
[스마트에프엔=이주영 기자]
SK그룹 계열 화학·소재업체 SKC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5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4%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7,23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9.7% 증가했다. 순이익은 134억원으로 40.7% 줄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015년 3분기 이후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사업 모델을 혁신한 결과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전 사업부문 수익성이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SKC에 따르면 동박 제조 투자사인 SK넥실리스는 3분기 영업이익 152억원, 매출 1,031억원을 기록했다.

SK넥실리스가 분기 매출이 1,0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공장 가동을 본격화하고 유럽 전기차 판매가 증가한 덕이다.

화학사업 합작사 SK피아이씨글로벌은 영업이익 253억원, 매출 1,849억원을 거뒀다. 코로나19와 자동차 산업 개선세로 위생·보건용 프로필렌글리콜(PG), 산업재용 프로필렌옥사이드(PO) 수요가 늘었다.

고부가 필름 소재를 생산하는 인더스트리 소재사업부문 역시 영업이익 169억원, 매출 2,734억원으로 성장 추세를 보였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디스플레이용 고부가 필름 매출이 늘었고 중국 법인은 경제 회복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반도체 소재사업도 영업이익 63억원, 매출액 1,043억원을 거뒀다. 세라믹 부품과 반도체 웨이퍼 표면 연마에 쓰이는 CMP 판매가 모두 늘었다.

SKC는 4분기에도 전 부문에서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이어지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SKC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유튜브 생중계로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을 장착하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며 “모빌리티(운송수단), 반도체, 친환경 중심의 2단계 혁신에 더욱 속도를 내서 탄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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