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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T DS 컨소시엄, 신영증권 금융 클라우드 전환 外

  • 김동용 기자
  • 2020-11-09 14:09:06
[스마트에프엔=김동용 기자]
KT는 KT DS와 컨소시엄 형태로 신영증권의 주요 금융거래 시스템 전체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사의 클라우드 도입률은 38%지만 이 가운데 절반 가량(41.4%)이 내부 업무 시스템 등 중요도가 낮은 곳에 활용되고 있다. 금융권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면 도입하는 사례는 신영증권의 이번 사업이 최초다.

신영증권의 이번 전환 사업에서 KT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CSP, Cloud Service Provider)'의 역량을 발휘하며 KT DS는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 Managed Service Provider)' 역할을 강화해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신영증권의 이번 클라우드 전환 사업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 고객이 직접 접속하는 주요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KT 컨소시엄은 앞으로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을 결합한 AI/DX 플랫폼을 통해 신영증권의 디지털 전환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KT는 클라우드와 네트워크 운용 역량을 토대로 원활한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고 고객사의 데이터센터와 KT 클라우드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커넥트 허브(Connect Hub)'를 활용할 계획이다.

KT DS는 사업 수행 파트너로 품질관리와 컨설팅을 통해 신영증권 고객서비스의 클라우드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KT DS는 KT의 클라우드 총판사로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 사후 관리까지 맡는 MSP 사업자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의 인프라(IaaS)·플랫폼(PaaS) 클라우드 서비스 수행경험을 토대로 금융·공공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KT 클라우드/DX사업단장 윤동식 전무는 "이번 신영증권 클라우드 전환사업은 금융권 최초로 주요 시스템 전체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KT는 그룹사인 KTDS와 시너지를 극대화해 고객사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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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관계자들이 신영증권 클라우드 전환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제공)
◇ KT, ‘080 콜체크인’으로 가을야구 안전응원 돕는다

KT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의 안전한 응원전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경기가 열리는 고척스카이돔에 '080 콜체크인'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080 콜체크인'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실시하는 출입명부 기록을 간편하게 전화로 대신하는 서비스다. 별도의 장비 구축 없이 KT 080 수신자 부담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기만 하면 3초만에 출입명부 기록이 완료된다.

KT는 가을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의 안전한 응원을 지원하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KT WIZ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9일부터 포스트시즌이 끝날 때까지 고척스카이돔의 5개 출입문으로 출입하는 관람객들이 배너에 적힌 080-303-2020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 라는 안내멘트와 함께 통화가 완료된다.

이어 개인 휴대폰으로 '방문등록이 확인되었습니다’'라는 문구와 등록시간이 적힌 문자메시지가 전송된다. 이 문자메시지를 출입구에서 보여주기만 하면 출입명부 작성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이다.

KT '080 콜체크인' 서비스는 방문사실이 통화기록 형태로만 남기에 출입명부가 불상자에게 노출되는 개인정보 이슈도 방지할 수 있고 수신자 부담 전화이기에 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통화료 부담도 없다.

한편 KT는 '080 콜체크인' 서비스를 국내 최대의 KT 통화망과 번호자원을 활용해 전국의 지자체 및 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2만 5,000 회선이 개통됐으며 일일 사용량은 5만 콜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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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척스카이돔 입구에서 야구팬들이 KT 080 콜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해 출입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김동용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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