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산업단지 스마트 에너지플랫폼 구축 사업' 참여

이성민 기자 2020-11-10 14:25:40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한국전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그린 산단의 주요 사업인 '산업단지 스마트 에너지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전은 광주첨단 국가산업단지와 구미 국가산업단지 사업에 참여하며 자체 개발한 전기, 열원, 가스 등을 통합 관리하는 종합에너지관리시스템(K-BEMS)을 적용할 예정이다.

한전은 LG유플러스, 삼미정보시스템, SQI SOFT, 인포트롤테크놀러지, 바스코ICT 등과 함께 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을 진행하며 플랫폼을 통해 산단 입주기업이 사용 데이터를 공유하고 열, 가스, 전력 등을 상호연결해 중개, 거래 및 정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한전 관계자는 "입주 기업들이 플랫폼을 통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해 산업단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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