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수익심사 관리시스템 고도화 나선다

심사시간 단축해 업무효율성 증진 등 현장 업무 개선
김동용 기자 2020-11-12 11:23:28
11일 SR본사에서 열린 수익심사 고도화 용역 완료 보고회에서 최덕율 SR 영업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R 제공)
11일 SR본사에서 열린 수익심사 고도화 용역 완료 보고회에서 최덕율 SR 영업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R 제공)
[스마트에프엔=김동용 기자] SRT(수서 고속철) 운영사인 SR은 11일 '수익심사 관리시스템 고도화 용역'을 마무리하고 12일부터 수익심사 업무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SR은 하루 약 15만 건의 SRT 승차권을 취급하고 있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반기마다 열리는 수익심사 소요기간이 15~20일에서 5일로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SR 관계자는 "이번 수익심사 관리시스템 고도화에 따라 종합적이며 직관적인 SRT 승차권 발권내역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승차권 오취급을 사전에 예방하고 심사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현업 직원들의 업무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덕율 SR 영업본부장은 "수입심사 관리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심사관리를 강화하고 심사시간도 단축해 업무효율성과 현장 업무 개선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며 "앞으로도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용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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