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2020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 온라인 최종평가회 진행

전국 대학생 동아리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인적 나눔 문화 확산
이성민 기자 2020-12-04 15:49:38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4일 온라인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전국 대학생 동아리 30팀이 실시간 온라인 화상으로 참여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구성은 △아름다운 멘토 특강 △우수동아리 선정 발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결과 발표 △멘토링 현장 전문가 슈퍼비전이 이뤄졌다.

먼저 아름다운 멘토 특강에서는 올 초 '2020 아름다운 멘토'로 위촉된 MCN 기업 샌드박스 네트워크 최고 콘텐츠 책임자(CCO)이자 인기 크리에이터 '도티'(본명 나희선)가 맡아 아름다운 멘토로서 인적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날 도티는 사회진출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 청년 멘토들에게 격려와 응원으로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

다음으로 우수동아리 선정 발표 부문은, 총 5팀이 선정됐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 2점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3점이 수여됐다.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에 관해서는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공모해 선정된 30팀을 대상으로 총 6,000만 원의 지원금과 멘토링 교육을 통해 운영을 지원해오고 있었다. 이 사업을 통해 진로, 교육, 정서・인성, 자립, 문화・예술・스포츠 등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발굴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2016년도부터 5년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이 올해도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발굴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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